한국일보

뉴욕시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늘린다

2026-01-12 (월) 07:31:41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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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5주간 교차로마다 50대씩

뉴욕시가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운영을 확대한다.
9일 뉴욕시교통국은 “향후 5주 동안 시 전역 교차로를 대상으로 매주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운영을 50개씩 확대해나간다”고 밝혔다.

시교통국의 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12월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서명한 뉴욕시의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교차로를 150개에서 600개로 4배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과 관련해 시행에 나서는 것이다.

시교통국은 이번 확대 운영이 마무리되는대로 올 연말까지 600개 교차로에서 카메라 운영을 실시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뉴욕시교통국장은 “신호위반은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실제 단속카메라 설치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첫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1994년 이후 30년 만에 무려 73% 줄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교통국 자료에 따르면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곳에서는 설치 이전 대비 적색 신호 주행이 73% 감소, 차량 측면 충돌 65% 감소, 차량 후방 충돌이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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