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치미술가 황란 개인전, 27일~4월17일까지 코리아소사이어티 갤러리서

단추와 핀 등을 사용한 황란 작가의 설치작 ‘Return to Nature’.

황란 작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뉴욕의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황란 작가의 개인전 ‘노블 블러섬스’(Noble Blossoms)가 오는 27일부터 4월17일까지 맨하탄 코리아소사이어티 갤러리에서 열린다.
황 작가는 ‘외적인 아름다움과 영적인 우아함의 결합’(A marriage of physical beauty and spiritual grace)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 단추와 핀 등을 이용해 제작한 거대한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뉴욕 아트 위크 기간중 진행되는 전시는 섬세하고 시적이면서 정교한 설치작업을 통해 눈부시게 아름다운 화려한 생명의 순환적 흐름과 아름다움의 덧없음을 탐구한다.
‘단추 작가’로 알려진 황 작가는 단추, 실, 옷핀 등 일상적인 재료를 이용해 한국의 기와나 전통 이미지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세계 화단에서 인정받고 있고 삶과 죽음, 정체성 등 심오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그녀의 작품에는 수 만개의 단추가 사용되기도 한다.
그녀의 작품은 브루클린 뮤지엄, 휴스턴 미술관, 두바이 오페라 하우스, 아이오와주 데모인 아트 센터, 뉴욕대학교,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등 세계 유수 기관들에 영구 소장돼 있다.
또한 매사추세츠 현대미술관(Mass MoCA), 싱가포르 에르메스 재단, 페이스북 뉴욕본사, 뉴욕 및 두바이의 레일라헬러 갤러리, 싱가포르 아시아 문명 박물관,파리 유네스코 본부, 플로리다 베이커 미술관, 그리고 2024 베니스 비엔날레 등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뉴욕 스쿨오브 비주얼 아트(SVA)에서 수학한 작가는 2004년 제1회 알재단(AHL) 현대미술공모전 금상과 2015년 폴락-크래스너 재단(Pollock-Krasner Foundation) 그랜트를 수상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7일 오후 5~7시까지며 전시기간중인 3월20일 오후 6시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가 열린다.
관람시 사전 예약 요망(방문 예정일 최소 24시간전).
△장소 The Korea Society Gallery, 350 Madison, 24th Floor, New York, NY 10017
△문의 212-759-7525/info@koreasociety.org(예약문의)/웹사이트 www.koreasociet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