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
▶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

KCS 부모 세미나를 담당하고 있는 배주은 강사(왼쪽), 조이 권 강사.
“부모들이 자녀 교육 시에 반드시 필요한 주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어요”
부에나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KCS, 대표 엘렌 안, 관장 김광호)는 청소년 자녀를 둔 한인 부모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세미나를 내년 1월 7일 부터 2월 4일 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 까지 5주에 걸쳐 무료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도 미리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녀의 연령과 관계없이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각 세션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의료,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세션 1 (1/7): 자녀를 공감하는 법 & 자존감 높이기 ▲세션 2 (1/14): 자녀와의 관계증진을 위한 대화법 ▲세션 3 (1/21): 위기의 청소년 & 청소년 관련 서비스 정보 ▲세션 4 (1/28): 청소년 정신 건강 ▲세션 5 (2/4): 학교 적응 & 미국 학교 시스템 이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KCS측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은 사춘기에 따른 신체적·정서적 변화와 더불어 문화적 차이, 자아 정체성의 혼란을 동시에 겪고 있다”라며 “여기에 한국식 사고방식과 교육관을 가진 부모와의 갈등이 더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KCS측은 또 “여러 국내외 연구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라며 “미국 내 일부 연구에서는 아시안 청소년들의 자존감 수준 또한 다른 인종 집단에 비해 낮게 보고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자녀 나이에 상관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 명에 한해서 등록을 받고 있다.
문의 (714)449-1125 또는 jebae@kcsin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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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