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리 애그란 어바인 시장
▶ 2026 시정 연설회 가져
래리 애그란 어바인 시장은 미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스마트하면서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친절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래리 애그란 시장은 지난 10일 시의회에서 열린 2026년 시정 연설을 통해 이같이 제시하고 건강 및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확대와 저렴한 주택 수요 해결, 번창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 서포트 등 어바인을 모든 이에게 환영받고 매력적인 도시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그란 시장은 또한 미 축구 국가 대표팀이 이번 여름 열리는 월드컵 기간 동안 그레이트 팍을 공식 베이스캠프 훈련지로 선정했다는 소식을 공유하면서 이제는 어바인시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행사 중 하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의회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시정 연설에서 애그란 시장은 “지난해 시정 보고에서 우리 시의 전반적인 상태를 ‘우수함’이라고 설명한바 있다”라며,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가 계속해서 발전해왔고 어바인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시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보고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애그란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재산 범죄 및 강력 범죄가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단속 강화, 속도 제한 감소, 그리고 특정 트레일을 전기 자전거 및 이동 수단이 없는 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통해 운전자, 자전거 이용자, 보행자 모두에게 더 안전한 도로와 산책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모든 이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어바인을 만들기 위해, 이번 봄 ‘어바인 거주자 및 근로자를 위한 이민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주민들이 법적 대리인을 통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헌법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외에 애그란 시장은 교육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어바인 혁신 경제의 관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어바인 혁신 및 기업가 정신 센터’와 같은 노력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시가 ‘어바인 공공 도서관 종합 마스터 플랜’ 수립에 착수함에 따라, 지역 사회가 계획 과정에 참여하여 함께 모양을 갖추어 나갈 것을 독려했다.
이와 아울러 그는 ‘게이트웨이 보존지(Gateway Preserve)’를 통해 500에이커 이상의 오픈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향후 몇 년간 시 전역에 6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도시의 수관 피복률(tree canopy coverage)을 3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지속 가능성 노력의 일환으로 그는 포괄적인 친환경 교통 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시의 무료 셔틀 시스템인 ‘어바인 커넥트(Irvine CONNECT)’가 이 목표를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했다.
한편, 래리 애그란 시장은 주민들이 건강, 복지 및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건강과 웰빙의 필수 요소인 저렴한 주택 공급과 관련해 시는 2030년까지 주택 물량을 두 배로 늘려 1만호에 도달하기 위해서 순조로운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삶의 모든 면에서 친절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애쓰는 현지 비영리 단체, 종교 시설 및 여러 기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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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