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합법 노점상 확대 조례안 통과⋯5년간 2만개 늘려
2025-12-22 (월) 06:39:06
이진수 기자
뉴욕시내 합법 노점상 확대를 골자로 한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뉴욕시의회가 18일 가결한 관련 패키지 조례안은 향후 5년간 시내 ‘노점상 퍼밋’을 2만개 이상 늘려 합법 노점상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에 노점상 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해 노점상 관련 법규 준수 교육 및 홍보, 웍샵 등을 정기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함께 이날 통과된 패지키 조례안에는 노점상 단속 강화 내용도 포함됐는데 단속요원 증원과 함께 위반 노점상에 대한 민사처벌 강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1년 내 특정시간, 장소, 유사한 위반으로 3회 단속될 경우, 퍼밋을 정지 및 취소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