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로·격려”…페닌슐라한인회 송년의 밤

2025-12-10 (수) 07:44:05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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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전용사에 평화의 메달 전달

“위로·격려”…페닌슐라한인회 송년의 밤

페닌슐라한인회 송년회에서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전용사 채현철 박사(원내 사진 왼쪽)와 임호순 회장(원내 사진 오른쪽)이 평화의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페닌슐라한인회(회장 임호순)는 지난 7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임호순 회장은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큰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 이날 페닌슐라 지역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들(채현철, 정대성, 조셉 오스틴, 밥 브라운)도 초청해 (사)우리민족교류협회에서 제작한 평화의 메달과 증서를 전달했다.
정현숙 워싱턴DC 동부지부장이 참석해 참전용사들뿐만 아니라 한인회 임원들(임호순, 이쌍석, 정대익, 김경찬)에게도 메달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원·이사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후원에 감사하는 자리로 페닌슐라 사물놀이 동호회의 축하공연에 이어 신복희 전 여성회장이 만찬을 제공했다. 임 회장은 “내년 신년회에서 다시 만나자”며 임원·이사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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