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의 찬양은 화평의 기쁜 울림이 되고…”

2025-12-09 (화) 07:41:55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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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한인교협 성탄 음악예배

“우리의 찬양은 화평의 기쁜 울림이 되고…”

‘성탄축하 음악예배’의 마지막 순서로 모든 참가자들이 ‘메시야’를 합창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양으로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택래 목사)는 지난 7일 열린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요셉)에서 ‘성탄축하 음악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장재웅 목사의 사회로 오건묵 목사의 기도에 이어 김성도 목사가 ‘구원자이신 예수님’(요한 3:16)이라는 말씀으로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2부 음악회는 배대진 목사의 바이올린 연주(반주 김샤론)를 시작으로 메시야카르페디엠남성중창단(반주 신은경), 그레이스사모합창단(지휘 이철/반주 손희라), 빛과소금교회(지휘 김낙중/반주 김채원), 와싱톤중앙장로교회(지휘 이영주/반주 구자혜·정수영), 새생명교회 헌금특송(강현정·김윤실/반주 박국희), 린치버그한인교회GCL중창단(반주/이은하), 워싱턴몽골교회(리더 Dulguun), 메릴랜드기독합창단(지휘 안영수/반주 이성미), 열린문장로교회(지휘 안효창/반주 홍현주·이안나·남준호·한성희), 워싱턴헤리티지대(지휘 박요셉/ 반주 김성은) 등 10개 팀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마지막으로 헨델의 메시야를 합창했다.

교협회장 이택래 목사는 “큰 기쁨의 소식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성탄의 감사와 축복을 전하며 우리의 찬양은 화평의 기쁜 울림이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깊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태봉 목사의 광고, 이석해 목사의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은 내년 1월 6일(화) 오전 11시 올네이션스교회(담임목사 오건묵)에서 열린다.
문의 (571)263-7637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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