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내 휴대전화 금지법안 통과 가능성↑

2025-11-25 (화) 07:15:36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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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법안

▶ 코글린 주하원의장 “내년 1월20일 이전까지 법안 처리”

뉴저지주 공립학교에서 교실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그렉 코글린 뉴저지주하원의장은 최근 “주의회 회기가 종료되는 내년 1월20일 이전 뉴저지 공립학교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법안 처리가 주요 목표 중 하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주의회에는 교내 휴대전화 및 소셜미디어 사용제한 및 휴대전화 보관 방법 등에 대한 지침 개발을 주교육국에 지시하는 법안이 계류 중에 있는 상태로 이번 코클린 의장의 발언으로 법안 처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저지에서는 전체 학군을 대상으로 교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주법은 없는 상태다. 개별 학군별로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자체 규정을 채택하고 있지만, 학교별로 제한범위나 위반 시 처벌정도가 다르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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