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김치의 날’ 행사 때 태권도 시범 선보일 예정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가 시범단 창단식을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가 미 전국에 태권도를 알리는 시범단을 창단했어요”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지부장 신용섭, 사무총장 김진섭)는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지역 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국기원 캘리포니아 시범단’(Kukkiwon California Demonstration Team)을 공식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신용섭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장, 김진섭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 사무총장(용인마샬아트 단장), 석진유 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기원 가주 지부는 지난 15일 부에나팍 더 소스몰에 있는 지부 사무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시범단의 운영을 책임질 주장 1명과 부주장 3명을 임명했다. 시범단원 전원에게는 국기원 도복, 국기원 벨트, 국기원 캘리포니아 시범 단원증이 공식 지급됐다.
이 지부는 내년도 시범단의 전문성과 규모 확대를 위해 2026년도 국기원 캘리포니아 시범단 오디션을 준비 중이며, 공개 선발을 통해 실력 있는 태권도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태권도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시범단은 어바인 ‘김치의 날(Kimchi Day)’ 행사에서 공식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태권도의 가치와 역동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는 올해 5월 부에나 팍 더 소스몰에서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으며, 태권도 교육 및 고단자 승단 심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최근 부에나팍 시와도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문의 김진섭 사무총장 (213)369-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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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