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호 씨 11월 대회 우승
2025-11-19 (수) 07:51:19
배희경 기자

메릴랜드골프협회 남성 회원들.
메릴랜드골프협회(회장 김길영)가 11월 정기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16일 시속 30마일이 넘는 강풍에도 불구하고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밸리 골프클럽에서 치러진 대회에는 회원 32명이 참가했다. 남녀 통합 언더 2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79타를 기록한 최병호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마친 후 시상식에서 히든 홀 최고 성적, 미스테리 파트너, 최다타상, 최연장자상 등 다양한 부문의 특별 시상으로 재미를 더했다.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김길영 회장은 “임기 마지막 정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임원과 이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지역 골프인과 함께 화합해 모범적인 골프협회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1위 최병호, 2위 주병규, 3위 배무진 ▲장타상 이중현(남)·배경옥(여) ▲근접상 알렉스 조(남)·박영희(여) ▲11월 특별상 백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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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