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일 라클랜드커뮤니티 칼리지 20여 개국 1,500명 선수 출전

내달 5일 뉴욕주 서펀 소재 라클랜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리는‘2025 국기원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홍보차 15일 본보를 방문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컵 오픈대회 조직위원회 우찬희(맨 왼쪽부터) 조직위원장, 정대승 대회장, 김영희 명예대회장, 박수현 사무총장이 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국기원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내달 5일 뉴욕주 서펀에 위치한 라클랜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다.
대회 홍보차 15일 본보를 방문한 관계자들은 20여 개국 출신 1,50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영희 명예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뉴욕 일원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태권도의 열기가 움츠러들고 있는 가운데 실력 있는 태권도인들이 겨룰 수 있는 국제 대회를 통해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회 신청 마감일인 20일까지 더 많은 태권도인들의 신청과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대승 대회장은 “각 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단원들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대회는 많은 단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대회는 ▲월드 클래스 디비전(품새, 겨루기) ▲레귤러 디비전(품새, 겨루기, 격파, 장애물 달리기(3~9세 대상)) 등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되고 오후 12시 개회식에서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과 한국전통무용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한인은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관중석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대회 웹사이트 www.internationalkukkiwonopencup.com
△장소 (칼리지 내 Eugene Levy Fieldhouse)145 College Rd, Suffern, NY 10901
△문의 516-587-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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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