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주간한국
센터메디컬그룹
둥글게 영근 열매
2025-09-09 (화) 07:58:35
최미영 포토맥 문학회
크게
작게
눈부신 햇살이 반짝이며
가슴을 적셨던 연초록 잎사귀들
짙은 푸르름으로 그늘 되어
시원케 하더니
어느덧
그 바람 타고 마디마다
동그랗고 예쁜 열매 맺혀서
새들의 밥상이 풍성해졌네
머지않아
초가을 쓸쓸함이 살갗을 여밀며
아쉬움을 남기며
우두커니 서서
해질녘 뜰에 뒹구는
낙엽이 피었네
<
최미영 포토맥 문학회
>
카테고리 최신기사
둥글게 영근 열매
갈림길
ICE의 현대차 및 LG 공장 급습-원인과 대책
오랜 동행의 끝에
싱크대에 갇힌 게
생각이 나를 만들어간다
많이 본 기사
이스라엘 카타르공습 관련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한국이 의장국
‘급거 방미’ 조현 외교장관, 9일 아닌 10일에 美국무 면담
구금 엿새만에…”자진출국 형식 美시각 10일 오후 전세기 출발”
실종된 70대 한인여성 필랜서 세입자에 피살
美구금 한국인, 현지시간 10일 새벽 구치소서 석방될듯
“기분 나쁘게 노려보잖아?” 태국서 80대 폭행한 30대 한국인의 황당 변명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