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한국학교 MD 캠퍼스 개학, 수업 시작
2025-09-09 (화) 07:47:50
정영희 기자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가 지난 6일 포토맥 소재 후버중학교에서 2025~2026학년도 개학식을 열고 새 학기에 돌입했다.
이번 학년도에는 총 198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개학 첫날 교사와 학생들이 따뜻한 인사를 나눈 후 교실마다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도 곁들여졌다.
대한민국 바로알리기 기자 장학금 증서가 김주원 학생에게 수여됐으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수여하는 차세대 리더상은 구기훈, 경채운, 김민현, 김유나, 염민주, 이제희, 황태현 학생에게 각각 수여됐다.
추성희 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학생들이 가진 가능성과 재능을 하나하나 이어가며 멋진 보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지닌 건강한 글로벌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차세대 러더상을 받은 학생들과 추성희 교장(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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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