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한인회(회장 황재광)가 주최한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열렸다.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버지니아 애실랜드 소재 하노버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챔피언조, 남자 A, B조, 여성조, 시니어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1만8,000달러 이상이 모금됐다.
황재광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액 중 실제 경비를 제외한 1만 달러를 장학기금으로 마련해 오는 12월 한인회의 밤 행사에서 열릴 10명의 장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치몬드한인회는 오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2개월간 한인 및 소수계 출신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회 입상자(사진) 명단= 남자 그로스 강성현, 여자 그로스 임해숙, 챔피언조 1등 박흥선, 남자 A조 1등 이계수, 남자 B조 1등 최철호, 시니어부 1등 김경린, 여자부 1등 이수미, 장타상 김상균(남자부), 이수미(여자부), 근접상 김상균(남자부), 전선미(여자부), 근접상 전선미(현금 및 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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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