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우천(맨왼쪽부터) 뉴욕한인회 이사, 이명석 회장, 임대근 한국영화학회 회장, 곽호수 뉴욕한인회 이사장이 함께 자리했다.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5일 한국영화학회(회장 임대근)와 뉴욕한국영화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두 단체는 지난 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행사에서 향후 뉴욕에서 뉴욕한국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이명석 회장은 “올해 한국영화학회와 뉴욕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와 관련해 수차례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이번 서울 방문 기간에 맞춰 임대근 회장과 만나 업무협약식를 갖게 됐다”며 “한국영화학회 뿐 아니라 한국영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청, 국회 재외동포위원회 등과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해 내년 가을, 뉴욕에서 규모있는 한국영화제 개최를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영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영화학회는 1972년 창립된 영화 연구 학술단체로 한국을 대표하는 1,000명의 영화학자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