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년동안 함께한 회원·강사 노고 치하”

2025-09-04 (목) 08:06:48
크게 작게

▶ 수 북클럽,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 13일 포트리서… 회지 3호 발간

“10년동안 함께한  회원·강사 노고 치하”

수 북클럽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수 북클럽 제공]

“10년동안 함께한  회원·강사 노고 치하”

회지 3호(사진)


뉴저지에서 활동하는 수 북클럽(회장 김미연)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1시 포트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2016년에 창립된 수 북클럽은 매월 한 차례 줌(Zoom)으로 모임을 진행하며, 뉴욕·뉴저지·커네티컷 지역을 비롯해 시카고, 오하이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 타주에서도 회원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와 함께 약 180쪽 분량의 회지 3호(사진)가 발간된다. 회지에는 지난 10년 동안 회원들이 읽은 100권의 책에 대한 감상문이 실려 있으며, 북클럽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수 북클럽의 강사진은 뉴욕, 뉴저지, 보스턴등지의 대학에서 영문학, 비교문학, 국문학,철학, 미술사 등을 강의하는 현직 교수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달 강의와 회원들의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7주년 이후에 처음으로 전 회원과 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10년 동안 꾸준히 함께해 온 회원들과 강사들의 열정과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문의 soobookclub@gmail.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