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양한 언어로 경배와 찬양”

2025-09-03 (수) 07:42:23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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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12차 다민족 선교대회

▶ 7일 후러싱제일교회, 27일 타임스스퀘어서 연합전도대회도

“다양한 언어로 경배와 찬양”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가 오는 7일 열리는 제12차 다민족 선교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웃들과 화합하며 국내외 교회들의 복음전파를 위해 함께 찬양하는 다민족 선교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회장 송정훈 장로)가 오는 7일 오후 5시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정호)에서 ‘제12차 다민족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홍보차 지난 29일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계자들은 “다양한 언어로 경배와 찬양을 올리며 화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해외 선교지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다민족 선교에 대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회장 송정훈 장로는 “장로연합회는 다민족이 사는 뉴욕 땅에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조찬기도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매년 다민족 선교대회를 열고 있다”며 “선교에 관심있는 교인들이 이번 행사를 많이 알리고 대거 참석함으로써 선교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는 뉴욕 일원 중국, 멕시코, 과테말라 교회들과 뉴욕권사선교합창단, 뉴욕실버미션, 뉴욕장로성가단 등이 참여해 무대에서 찬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주강사로는 후러싱제일교회 담임 김정호 목사가 초청돼 다민족 선교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설교한다.

다민족 선교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장로연합회는 참석자 모두에게 저녁 식사도 제공한다.

△장소38-24 149th St., Flushing, NY 11354
△대회 문의 516-369-8602, 917-204-987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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