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국문화원, 한국 우수 단편영화 선뵌다

2025-08-28 (목) 07:54:38 이지훈 기자
크게 작게

▶ 9∼10월 첫째 셋째 목요일,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개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9, 10월 두 달간 한국 단편영화들을 선보이는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Story Up Shorts in NY)’를 개최한다.

문화원이 CJ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매달 첫째, 셋째 목요일에 진행될 ‘뉴 코리안 무비나잇’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우수 단편영화 6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월 4, 18일 오후 7시30분에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을 포함해 감성적 시선과 내면의 울림을 담은 세 작품 ‘여인과 사자’, ‘주희에게’, ‘순자와 이슬이’가 상영된다.


4일 상영회 후에는 박유진, 오현도, 김윤지 감독과의 질의응답 순서가 화상 연결을 통해 이어진다.

이어 10월 2, 16일 오후 7시30분에는 애니메이션, 스릴러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대담한 서사를 선보이는 세 작품 ‘소년유랑’,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 ‘유산’ 등 세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2일 상영회 후에는 이루리, 한지원, 남순아 감독과의 질의응답 순서가 화상 연결을 통해 이어진다.

관람 예약은 문화원 웹사이트(www.koreanculture.org/films/2025/09/04/story-up-shorts-in-new-york)를 참고하면 된다.

△장소 122 E 32nd St., New York, NY 10016
△문의 212-759-9550(내선 209)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