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앙시니어센터 정원제로 전환된다

2025-08-21 (목) 05:15:5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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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학기 선착순 470명 접수 AI 글쓰기 등 7개반 신설

중앙시니어센터 정원제로 전환된다

지난 봄학기에 중앙시니어센터 바둑반 학생들이 바둑두기에 몰두하고 있다.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전민화)가 이번 학기부터 정원제로 운영된다.

전민화 디렉터는 “지난 30년간 미 주류 사회에서 인정받는 모범적인 대형 시니어센터로 성장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가을학기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며 “매년 등록학생이 증가하면서 수용인원의 한계점에 도달해 이번 학기부터 470명 정원제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380명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봉사자 70명도 확보했다.

이번 가을학기는 내달 5일(금) 개강식에 이어 9일부터 12월9일까지 수업한다.


주 2회 대면 학급(매주 화, 금 오전 10시-오후 2시)과 주 2회의 온라인 학급(매주 수, 목)이 병행된다. 대면학급은 38개, 온라인 학급은 8개가 개설된다. 신설 학급은 7개(AI 글쓰기, N.E.W. 선교적 삶, 바이올린, 컴퓨터 기초, 생활속의 심리학, 털실뜨개 인형, 경건생활)이다.

여경미 부디렉터는 “중앙시니어센터는 소수의 스탭을 제외하고 모두 지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셉봉사자(소정의 사례지급), 주방봉사자, 차량지원 코디네이터 등 가을학기 봉사자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703)303-393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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