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두란노 문학회 월례모임

2025-08-21 (목) 07:56:4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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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문학회 월례모임
`워싱턴 두란노 문학회(회장 최수잔)가 지난 19일 락빌 소재 아리랑식당에서 월례모임을 가졌다. 회원들은 김소월 시인의 시 ‘진달래꽃’, ‘초혼’, ‘엄마야 누나야 ’, ‘못잊어’ 등을 낭송하고 그의 생애와 시세계에 대해 공부했다.

이어령 교수가 ‘다시 읽는 한국시’에서 언급한 김소월의 대표작 ‘진달래 꽃’에서의 시적 상상력 등 소월의 시를 다른 면으로 해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작품발표에서는 성기민(잔상은 어제 이야기), 이정숙(정열의 햇살 아래 8월이여), 이문자(추억), 이광순(여름의 손주들), 나연수(지금은 나도 몰라요), 배명언(삶의 질을 더해 주는 여행) 회원이 자작품을 낭송했다. 다음 모임은 9월23일(화)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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