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 공동 유산, 800일의 복원 기록’

2025-08-20 (수) 07:52:3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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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원서, 4일부터 대한제국공사관 사진전

‘한미 공동 유산, 800일의 복원 기록’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관련 사진전(사진)을 연다.
문화원이 국외소재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사진전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미국 연방 국가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내달 4일부터 9월26일까지 문화원 2층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한미 공동의 유산, 800일의 복원 기록’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성과가 공인된 일을 기리며, 문화유산이 지닌 힘과 의미를 함께 나눈다. 한미 간의 놀라운 보존 역사와 지속적인 문화적 유대감도 확인하게 된다.

박종택 문화원장은 “사진전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와 문화를 품어온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건물의 상징적 의미와 성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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