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노동절 앞두고 대대적 음주단속
2025-08-16 (토) 12:00:00
이지훈 기자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뉴욕주가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펼친다.
뉴욕주경찰국은 15일부터 노동절인 내달 1일까지 주 전역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노동절 주말은 주 전역에 걸쳐 교통량이 가장 많은 때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사고 및 부상자들도 증가하는 시기다”며 “이에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단속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도 노동절 연휴 기간에 맞춰 도로 곳곳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음주 운전 적발은 물론 부주의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등 일반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펼친다.
한편,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 경찰도 음주운전 및 난폭운전 차량 단속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적발에 나설 방침이다.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