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 주민위한 무료 시력 검사·안경 증정 행사

2025-08-14 (목) 08:01:1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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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17일 NYCHA 블랜드 하우스 놀이터

▶ 사전 참가신청 필수…무보험자도 가능

지역 주민위한 무료 시력 검사·안경 증정 행사

[포스터]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시력 검사 및 안경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17일 오전 11시~오후 5시 플러싱 프린스 스트릿과 40로드에 위치한 ‘NYCHA 블랜드 하우스 놀이터’(NYCHA’s Bland Houses Playground)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쯔 치 뉴욕 비전 모바일 클리닉’(Tzu Chi New York Vision Mobile Clinic)이 함께한다.

이날 행사는 전화 718-765-6675 혹은 바코드(포스터 참조)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해야 하며 건강보험이 없는 주민들도 참가할 수 있다.


존 리우 주 상원의원은 “보험이 없을 경우 시력 검사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선명한 시력은 학습과 자립적인 삶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소득에 상관없이 무료로 좋은 시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쯔 치 비전 모바일 클리닉의 리처드 양 전문의는 “쯔치 모바일 클리닉은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필수적인 시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좋은 시력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비용과 접근성 문제로 적절한 안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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