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시니어 혜택’ 찾아 나선다
2025-08-12 (화) 07:28:31
정영희 기자
트럼프의 관세 정책 본격 시행이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이 물가상승으로 인한 식료품비 압박을 받으며 은퇴자들의 경제적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식비를 줄이기 위해 소포장 제품을 사거나 쿠폰을 사용하고, 필수품만 구매하며 외식도 줄이고 있다.
또 사회보장 신청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CBS 뉴스에 따르면, 소셜 기금 고갈과 사회복지 기금 삭감에 대한 걱정으로 지난 5월까지 약 180만 명이 소셜 연금 조기수령을 신청했다. 이는 작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치솟는 물가, 축소되는 복지 혜택, 불확실한 세금 변화, 시장을 뒤흔드는 관세, 점점 커지는 메디케어의 부담까지, 전망은 우려스럽다.
이같은 상황에서 55세 이상 소비자들은 더 이상 연금이나 복지 혜택에만 의존할 수 없어 일상에서 절약 모드로 돌아서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패스트푸드점 등을 중심으로 시니어 할인 혜택에 대해 알아본다. 단 모든 레스토랑이 시니어 할인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일부 할인은 각 레스토랑의 참여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버거킹: 경로우대 10% 할인 및 가끔 음료 특가도 제공 ▶맥도날드: 커피와 음료 할인 ▶웬디스: 무료 음료 제공(일부 매장은 10% 할인 제공) ▶화이트 캐슬: 55세 이상 10% 할인 ▶소닉: 10% 할인 ▶서브웨이: 10% 할인 ▶애플비즈: 노인 10% 할인 ▶IHOP: 시니어를 위한 특별 메뉴, 10% 할인 ▶데니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는 시니어 특별 메뉴▶골든 코럴: 60세 이상은 할인 혜택 가능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10% 할인 ▶월마트: 시니어 할인은 제공하지 않지만,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자주 제공 ▶아마존: 메디케이드 카드 소지자는 월 12.99달러 대신 월 5.99달러로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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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