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스틸 공장 대규모 폭발 피츠버그 인근 10여 사상

2025-08-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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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의 US스틸 코크스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1분께 피츠버그 외곽 클레어튼의 코크스 공장에서 인근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현지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명을 확인했으며 건물 잔해 속에서 실종자 1명을 찾고 있다. AP통신은 부상자가 최소 10명이라고 전했다. 사고가 난 클레어튼 코크스 공장은 인근 US스틸의 펜실베니아주 공장과 인디애나주 공장에 공급하는 코크스를 제조하는 시설이다.

이 공장은 앞서 2009년 9월에도 폭발로 작업자 1명이 사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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