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VA 워렌턴, 전국 50대‘핫한’지역에 선정
2025-08-11 (월) 07:37:00
박광덕 기자
워싱턴 지역의 주택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아 주택구매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의 워렌턴이 구매자가 대거 몰리고 집이 가장 빨리 팔리는 전국 50개 지역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 정보사이트인 ‘리얼터닷컴’은 지난 4일 ‘2025 미 전국의 가장 뜨거운 우편번호’의 제하로 구매자의 관심이 높고 매물이 빨리 팔리는 전국 50개 지역의 우편번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워렌턴은 매물당 조회 수가 미 전국 평균보다 2.1% 더 많았고 매물로 나와 팔리기까지 걸린 기간은 25일, 주택 중간값은 88만달러였다.
미 전국에서 가장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우편번호는 매사추세츠주 베벌리(01915)로, 여기에서는 시장에 매물로 나온지 불과 16일만에 팔렸다. 이곳의 주택 중간값은 74만6,000달러, 매물당 조회 수는 전국 평균보다 4.6% 높았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