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경제 성장률 상향 미 올해 1.9%·내년 2.0%
2025-08-11 (월) 12:00:00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과 세계 주요국의 무역 협상으로 관세가 낮아질 것을 고려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
8일 IMF는 세계경제전망(WEO) 업데이트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보다 0.2%포인트 높은 3.0%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은 지난 4월보다 0.1%포인트 높은 3.1%로 내다봤다.
IMF는 미국 경제가 올해 1.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4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높다. 미국은 내년에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에 포함된 기업 투자 세제 인센티브 효과 덕분에 2.0%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IMF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