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교육감 경호원 채용 논란

2025-08-07 (목) 07:35:48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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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미셀 리드(Michelle Reid) 교육감의 경호원 채용 공고가 지역사회 논란이 됐다. 경호원 연봉은 8만4,552달러에서 14만3,880달러로 이는 신입교사 연봉(5만8,000달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특히 공립학교 예산이 1억2,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교사, 상담 등 필수 인력마저 감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연봉 경호원 채용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리드 교육감의 연봉은 지난해 38만 달러에서 올해 42만 달러로 인상됐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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