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295번 도로, 사고 여파로 10시간동안 막혀
2025-08-04 (월) 07:48:07
박광덕 기자
지난 2일 워싱턴 DC의 295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로 한명이 숨지고 인근 도로 교통이 무려 10시간 넘게 통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새벽 2시15분경 11번가 다리와 펜실베니아 애비뉴 사우스이스트 사이의 295번 북행 방면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현장에는 의식을 잃고 숨을 쉬지 않는 사람이 한명 발견됐다.
사망자의 나이나 성별 등 신원과 사고 차량 종류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는 도보로 달아나 현재 경찰이 이번 뺑소니 사고의 목격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감식을 위해 295번 도로의 북행 방면 4차선을 모두 차단했으며 사고후 10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12시30분경에야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