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폴스 처치, 홍수에 가장 취약
2025-08-04 (월) 07:47:39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폴스 처치 지역이 홍수가 날 경우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취약한 곳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매체인 악시오스DC에 따르면 올해 국립기상청(NWS)은 워싱턴 지역에 20년 만에 가장 많은 돌발 홍수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기후 위험 분석 회사인 퍼스트 스트릿의 홍수 계수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 주택의 4.5%가 심각한 홍수 위험에 처해 있다.
특히 폴스 처치의 경우 홍수 계수가 무려 14.8%로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심각했고, 그 뒤로 워싱턴DC(7.5%), 알렉산드리아(7.3%), 알링턴(7.2%), 몽고메리(5.1%), 페어팩스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4.5%) 순이었다.
퍼스트 스트릿사에 따르면 홍수 계수가 높으면 향후 홍수 발생 가능성이 높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