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20클럽, 새 임원진 선임·회칙 재정비

2025-07-31 (목) 08:13:0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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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회장에 강혜숙·강효순씨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말 급식을 돕고 있는 2.20클럽(회장 문숙)이 새 임원진 선임과 회칙 등을 재정비하며 신학년도 개학에 맞춘 봉사준비를 마쳤다.

지난 25일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문숙 회장과 함께 앞으로 2년간 함께 봉사할 새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강혜숙·강효순, 고문 송현선, 감사 이제니, 총무에 진민재 씨가 선임됐다. 또 각 분과 팀장도 발표돼 미팅관리팀 신공주, 회원관리팀 조미경, 기록관리팀 최희승, 홍보관리팀 채여혜, 회계관리팀 서헬렌, 행사관리팀 재키 리, 인턴관리팀은 홍규성 팀장이 맡게 됐다.

문숙 회장은 “이번 조직의 재편성은 앞으로 10년간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이라며 “모든 임원과 팀장들은 2.20 클럽이 더욱 의미있게 발전하는 단체로서의 자부심 아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13명의 임원과 팀장 전원은 이번 새 학기부터 총 11개 학교를 1년간 후원하는데 필요한 기금 모금 제5차 이웃사랑 걷기대회(10월 25일, 버크레이크 파크)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2.20 클럽의 월례모임은 매달 넷째 주 일요일 오후 5시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703)851-3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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