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청소년 역사탐방 개최
2025-07-28 (월) 07:51:22
유제원 기자

청소년역사탐방 참가자들이 지난 26일 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는 지난 26일 ‘청소년 평화통일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중·고생 20여명이 신청했으며 이날 평통 위원들과 함께 링컨기념관,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역사박물관, 대한제국공사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한 6.25전쟁 정전협정 72주년을 맞아 한국전기념공원에 새겨진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의 의미를 되새기며 빅토리아 리(TJ 9학년), 데이빗 김(레이크브래덕 11학년) 학생이 대표로 헌화했다.
린다 한 회장은 “세계 정치 1번지, 워싱턴의 생생한 역사현장을 찾아가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학생들과 학부모,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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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