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형 혈액 부족 비상사태 뉴욕시, 헌혈 참여 당부
2025-07-22 (화) 07:06:32
뉴욕혈액센터(NYBC)가 부족난을 겪고 있는 O형 혈액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헌혈 참여 당부했다.
NYBC에 따르면이 뉴욕시 전역 병원들이 현재 보유 중인 O형 혈액은 정상치의 2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센터는 “최근들어 시 전역 병원에서 외상 환자들의 혈액 수혈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혈액 공급 상황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O형은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의 혈액형을 판정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모든 환자에게 수혈이 가능해 특히 유용하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헌혈자는 56일 마다, 혈소판 기증자는 한 달에 두 번 헌혈할 수 있다. 헌혈 기증센터는 웹사이트(www.nybc.org/donate-blood)에서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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