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소수민족 커뮤니티 지원 힘써주세요”
2025-07-17 (목) 07:52:28
이진수 기자
▶ 뉴욕한인회·한인권익신장위, 레디 수석보좌관과 한인사회 현안 논의

뉴욕한인회 이명석(오른쪽부터) 회장과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연방 상원의원 사무실 라비 데리 수석보좌관,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과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은 15일 퀸즈 플러싱 소재 아이홉(IHOP) 레스토랑에서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뉴욕 연방상원의원의 라비 레디 수석보좌관과 만나 한인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명석 회장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연방지원금이 대부분 끊기거나 끊길 위기에 놓였다. 또한 메디케이드와 푸드스탬프 예산 삭감으로 한인노인 및 한인소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상원의원실의 관심을 촉구 했다.
박윤용 회장은 “질리브랜드 상원의원이 한인사회와 아시아계 소수민족 커뮤니티와의 접촉을 확대, 지원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라비 데리 수석보좌관은 “질리브랜드 상원의원은 각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예산 추천권을 갖고 있다”며 “오늘 나눈 대화내용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명석 회장은 오는 10월4일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맨하탄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퍼레이드& 페스티발’의 그랜드마샬로 질리브랜드 상원의원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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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