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홍영옥 작가 초청 세미나 “디카시란 무엇 인가?”

2025-07-08 (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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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새 지평 클럽’ 사무실

홍영옥 작가 초청 세미나 “디카시란 무엇 인가?”

‘새 지평 클럽’의 김상호 부회장(왼쪽)과 홍영옥 작가가 디카시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벨플라워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은퇴 한인들의 모임인 ‘새 지평 클럽’(NHC, 회장 허근배)은 오는 11일(금) 오전 10시 이 클럽 사무실(16324 Clark Ave.,Bellflower)에서 홍영옥 작가(디카시 협회 LA 지부장)를 초청해 ‘디카시’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서 홍영옥 작가는 ▲디카시란 무엇인가 ▲디카시의 특정 정리 ▲디카시 읽어 보기 ▲나만의 디카시 만들기 ▲디카시 창작 연습 등을 강연한다.

홍영옥 작가는 “이제 디카시는 생활 문학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상당히 알려져 있다”라며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바로 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홍 작가는 또 “한국에는 디카시 공모전이 많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보편화 되어 가고 있다”라며 “디카시를 알리는 차원에서 시집 발간과 공모전 등을 할 예정으로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5줄 이내의 시로 이를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로 한국에서 상당히 붐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626) 483-0839로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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