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처음 만날 땐 외모를 보고 첫 인상을 갖는다.
잘생기고 세련되고 깨끗하고 옷도 잘입고 자세가 바르고 몸매가 좋고 건강한 모습의 사람들에겐 호감을 갖게 된다.
리서치에 따르면 미남, 미녀가 추남, 추녀에 비해 실제로 돈도 더 잘 벌고 대인관계에서 유리하고 성공하는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한다.
60세 이후의 외모는 전체적으로 풍기는 이미지와 분위기가 중요하다. 그 특징과 실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열거해본다.
첫째, 건강하고 자세가 바르다.
체형을 바르게 유지하고 힘찬 발걸음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과식을 피하고 균형있는 식단과 건강식을 지킨다. 목과 어깨,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뒷짐을 지지 않는다. 복부 비만과 구부정한 모습은 최악이다.
둘째, 냄새 관리와 세균 관리를 철저히 한다.
땀냄새, 입냄새 등 몸에서 나는 냄새 역시 최악이다. 땀 자체는 냄새가 없지만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가락 사이 등 습기가 많은 피부에 서식하고 있는 박테리아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역한 냄새가 생긴다. 샤워는 하루에 두번, 양치질은 하루에 세번하고 치아를 하얗게 관리하고 백태가 끼지 않도록 하고 구강 건강을 위해 가글은 두번한다.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잇몸,치아 크리닝을 받는다. 코청소, 귀청소는 수시로 한다. 옷과 몸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집안과 차안 청소를 자주하고 은은한 향수를 뿌리고 요리후 통풍을 시키고 양초향을 켜놓는다.
셋째, 옷 매무새가 단정하고 깨끗하다.
근육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하여 아름답고 단단한 몸매를 유지한다. 겉옷은 매일 갈아입고 속옷은 하루에 두번 갈아 입는다. 구두와 운동화는 항상 소독하여 깨끗하게 신고 뒷축이 닳아지면 즉각 바꾼다. 계절마다 본인 스타일에 잘 어울리고 세련된 멋을 자아내는 옷과 신발 선택의 안목을 갖는다.
넷째, 피부 노화 방지와 관리를 철저히 한다.
눈빛이 반짝이고 피부색이 밝고 얼굴에 윤기가 나야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른다. 자연스런 주름은 연륜의 상징으로 보이지만 시야를 가릴 정도의 눈꺼풀 처짐, 깊은 팔자 주름, 낙타 목 주름과 처짐, 심한 안면 볼 처짐은 의술의 힘을 빌려서 교정을 한다.
다섯째, 백발과 탈모 방지를 위한 염색등, 두발관리를 꾸준히 한다.
여섯째, 배려와 겸손이 배어있는, 품위있는 말과 행동은 인격의 성숙함이 묻어나고 귀티가 난다.
60세 이후에 건강하고 활기차고 아름답고 멋진 모습은 자신감을 부여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제이슨 김 / 롱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