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주간한국
센터메디컬그룹
도시의 얼굴
2025-07-01 (화) 08:26:16
나정길/수필가
크게
작게
도시의 낮과 밤은
얼굴이 다르다.
낮에 보이는 것이
밤에는 안 보이고
밤에 보이는 것이
낮에는 사라졌다.
있던 것이 없어지고
없던 것이 새로 생겨
도시는 매일 둔갑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저녘
일하려 움직인다.
낮에만 일하는 사람
밤에만 일하는 사람
밤 낮으로 일을하며
도시와 함께 피곤해 지쳐있다.
나정길 (수필가)
<
나정길/수필가
>
카테고리 최신기사
[독서칼럼] ‘참나무의 해거리 전략’
도시의 얼굴
[이 아침의 시] “My Granddaughter Jordan”
[추모사 2] 고 이문성님을 추모하며
[추모사 1] 고 이문성님을 추모하며
[미국은 지금⋯] 우린 아직 뗏목에 의지하고 있다
많이 본 기사
LA 산불 피해 주민들 보험사 상대 집단소송
태국·베트남에도 밀리는 한식… 중·일식은 ‘넘사벽’
트럼프, 극한오지의 불법이민자 수용소 방문 “탈출구는 추방뿐”
트럼프, 반기 든 ‘옛측근’ 머스크 추방 질문에 “살펴보겠다”
트럼프, ‘이란 핵시설 피해 제한적’ 보도한 CNN에 “기소될 수도”
트럼프감세법안 상원 통과…찬반 동수서 부통령 찬성표로 가결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