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센터메디컬그룹
무제
2025-06-24 (화) 08:01:07
최연희
크게
작게
엄마의 자개장농 문에는
거북이 노니는
풀섶 옆 작은 연못에
연꽃 사이로
비단 잉어가 헤엄치고 있다
늘 푸르게 솟아있는 소나무위에
두루미 한쌍 둥지 짓고 있다
장수 거북이, 두루미, 소나무
아직도 청청한데
연못가에 소풍 다녀온
엄마만 보이지 않는다
<
최연희
>
카테고리 최신기사
[수요 에세이] 정동과 덕수궁
[삶과 생각] 제도화된 불법, 합법의 가면을 쓴 민주주의 붕괴
[독서칼럼] ‘미래기억’
돌아가는 길
[이 아침의 시] ‘Sunrise in manhattan’
[발언대] 적과(摘果)
많이 본 기사
한화 “필리조선소서 미군 핵잠 건조하기 위한 준비 착수”
남가주 전역에 ‘물폭탄’… 성탄 연휴 ‘대혼란’
백악관, 군에 “베네수엘라 원유 격리하라” 총력 지시
트럼프, 李대통령에 ‘백악관 황금열쇠’ 선물… “최고의 협력관계”
한인타운 한복판 주유소서 강도 ‘칼부림’
여성 살해·자녀 납치 한인 ‘수배’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