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전보다 8.8% 증가…센터빌 3.9%·페어팩스 3.5% 올라
전국적인 아파트 렌트비가 냉각기에 들어간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애난데일과 센터빌 등 북버지니아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는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렌트 정보사이트인 아파트먼트닷컴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애난데일 지역 아파트의 중간 렌트비는 원 베드룸이 1,943달러, 투 베드룸이 2,217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8.8%나 껑충 뛰었다.
센터빌 지역 아파트의 원 베드룸 렌트비는 2.130달러, 투 베드룸은 2,475달러로 일년전보다 3.9% 올랐고, 레스턴은 3.8%(원 베드룸 2,260달러, 투 베드룸 2,393달러), 메리필드 3.7%(원 베드룸 2,383달러, 투 베드룸 2,928달러), 페어팩스와 페어 옥스는 3.5%, 헌던은 3.4% 각각 상승했다.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맥클린으로 원 베드룸 2,450달러, 투 베드룸 렌트비는 2,938달러였다.
맥클린 지역보다 렌트비가 높은 곳은 알링턴 카운티로, 이곳의 원 베드룸 렌트비는 2,458달러, 투 베드룸은 3,006달러였다.
한편 지난 5월 미 전국 평균 원 베드룸 아파트 렌트비는 1,398달러로 1년전보다 0.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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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