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고속철 기술팀 한인이 이끈다
2025-06-23 (월) 12:00:00
한형석 기자
▶ 뉴섬 지사, 이순식씨 임명
▶ 플래닝·엔지니어링 책임자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프라 관련 주요 직책에 한인이 임명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실은 20일 뉴섬 주지사가 이순식 에이이컴(AECOM) 부사장을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CHSRA)의 플래닝 및 엔지니어링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AECOM은 유명 인프라 컨설팅 회사로 이씨가 이번에 임명된 직책은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에서 프로젝트 설계, 기획, 엔지니어링 작업 등을 관리 및 감독하는 역할로 알려졌다. 급여는 약 28만 달러라고 주지사실은 밝혔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경희대 출신의 이씨는 미시간 주립대에서 토목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시카고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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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