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뉴욕 미주체전에서 은메달에 그친 워싱턴 농구팀은 이번 대회에 선수 9명이 출전, 금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커스 오 회장은 “농구 선수들의 연령은 21세에서 39세까지”라면서 “2년전 뉴욕 미주체전에서는 아깝게 은메달에 머물었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금메달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수 대부분이 대학시절 농구선수 출신이며 일부는 한국의 프로 농구팀에서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28세로 대부분 대학을 졸업,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워싱턴 팀은 두 달 전 선수를 확정하고 메릴랜드의 위트만 고등학교에서 매주 금요일 모여 연습을 하며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선수는 빌리 김, 카일러 쉬미트, 황정국, 대니얼 김, 드류 헤인리치스, 아드리안 노스, 에녹 최, 조 폰테놋, 브랜던 베리 등 9명이다.
<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