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카운티‘9개월만에’ 가뭄주의보 해제

2025-06-18 (수) 07:37:16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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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수개월째 이어진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등 북버지니아 지역의 가뭄주의보가 마침내 해제됐다.

버지니아 환경부(DEQ)는 16일 페어팩스를 비롯해 주 전역의 가뭄주의보를 해제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는데, 주 전역의 가뭄주의보가 완전 해제된 것은 지난해 6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환경부는 “지난 2주동안 버지니아 전역에 충분한 비가 내려 모든 주요 수역의 수분과 지표수 흐름이 크게 개선됐고, 주요 저수지의 저장량도 정상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가뭄주의보 해제 배경을 설명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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