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 0.9% 감소… 소비위축 현실화
2025-06-18 (수) 12:00:00

[로이터]
연방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7,154억달러로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월 대비 감소 폭이 큰 데다 전문가 전망치(-0.6%)도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 상승했다. 지난 4월 소매판매 지표도 전월 대비‘0.1% 증가’에서‘0.1%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