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브롱스·웨체스터 한인사회 위해 캠페인 동참”

뉴욕베델교회 최정희(왼쪽부터)시무장로, 최 에스더 장로, 이순석 권사, 뉴욕한인회 곽호수 이사장, 신성근 목사, 이종화 장로,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 박성술 장례위원장, 김득영 장로, 박정우 장로가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브롱스에 위치한 뉴욕베델교회(담임 신성근 목사)가 교회시설을 한인사회를 위한 장례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인사회에 교회시설을 장례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한 교회는 지난달 퀸즈 소재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
48년 역사의 뉴욕베델교회는 지난 1985년 브롱스 베일리 애비뉴 선상(3404 Bailley Ave)에 자체 건물을 마련한 후 브롱스의 대표적인 한인교회로 자리매김했다.
뉴욕베델교회는 지난달 31일 당회원, 장로, 권사 모임을 통해 뉴욕한인회의 ‘장례문화 개선 캠페인’에 동참키로 하고 예배당 및 친교실 등을 장례식장으로 지역 한인사회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뉴욕베델교회의 신성근 담임목사는 “교회는 그동안 해외선교에 역점을 두었는데 뉴욕한인회와의 미팅 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기독교적인 이웃사랑을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문의:718-796-5600(뉴욕베델교회)/212-255-6969(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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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