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시행 전 수입 폭등… 무역적자 사상 최대
2025-05-07 (수) 12:00:00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 시행을 앞두고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연방 상무부는 3월 무역수지 적자가 1,405억달러로, 전월 대비 173억달러(14.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관세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이 주문을 앞당겨 수입품 재고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수출이 2,785억달러로 전월 대비 5억달러(0.2%) 늘어난 반면 수입은 4,190억달러로 178억달러(4.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