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해켄색 리버사이드 갤러리는 오는 8일~17일까지 한인 작가 제이미 조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Where We Left Off’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조 작가는 멈춤과 지속 사이에 놓인 정지된 공간들을 탐구하는 신작들을 선보인다.
이 공간들은 기억이 떠오르고, 갈망이 일며, 미완성된 이야기들이 조용히 살아 숨쉬는 곳이다.
손수 혼합한 유화와 아크릴 물감에 천연 및 합성 안료를 섞어 사용하며, 본능적 에너지와 치밀한 의도를 동시에 담아낸 불완전한 팔레트를 구축, 추상적이며 표현주의적인 회화작품들을 만들어낸다.
엘 그레코와 티치아노와 같은 고전 대가들의 감정적 드라마와 소용돌이치는 구성에서 영감을 받은 그녀의 캔버스는 대담한 색채, 휘몰아치는 제스처, 그리고 목탄과 오일 스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단절로 가득 차 있다.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건축가이자 공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풍부한 배경은 가진 작가는 보스턴에서 학업을 마친 후,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이며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 학사학위를 취득 후 아트 스튜던트 리그 오브 뉴욕에서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0일 오후 4~7시까지다. △장소 One Riverside Square, Suite 201, Hackensack, NJ 07601 △문의 201-488-3005 /www.riversidegalle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