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의 장수상’ 100세 오현애씨 선정

2025-05-01 (목) 08:01:04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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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상록회

▶ 제24회 효행상 수상자 명단 발표

‘올해의 장수상’ 100세 오현애씨 선정

오현애(사진)

뉴저지한인상록회가 수여하는 올해 장수상 수상자는 100세를 맞은 오현애씨가 선정됐다.
뉴저지한인상록회가 30일 발표한 제24회 효행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지난 1925년 3월에 태어나 올해로 만 100세를 맞은 오현애(사진)씨가 장수상을 받는다.

상록회는 “오씨는 건강하게 데이케어센터를 다니는 등 일상의 삶을 통해 가족과 이웃들과 평온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이뤄가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의 효녀상 수상자로는 박희숙씨와 스테파니 장 전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정혜선 한국전통예술원 원장이 각각 뽑혔다.

상록회는 이들 수상자 3명에 대해 “각자 고령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효행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봉사상은 폴 김 팰팍 시장과 윤징자씨, 김승용씨, 이진우씨 등 모두 4명에게 돌아가게 됐다. 상록회는 “많은 후보들이 추천됐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며 “모든 수상자는 효행과 사회봉사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차영자 뉴저지상록회장은 “많은 후보들이 추천됐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며 “모든 수상자는 효행과 사회봉사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저지상록회는 제24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를 3일 오전 10시부터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연다.

▷문의 201-945-240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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