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펜타닐로 인한 VA 사망자 44% 감소

2025-05-01 (목) 07:53:3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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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의 펜타닐로 인한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가 전년도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년간 펜타닐로 인한 사망자가 44% 감소했으며 최악의 시기였던 2021년에 비해 4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버지니아는 약물 과다복용 사망률 감소율에서 미국 내 1위를 기록했다.

영킨 주지사는 “2022년, 우리는 펜타닐의 확산을 막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을 시작했고, 그 노력의 성과로 버지니아가 전국을 선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약 유통 차단, 마약 판매자에 대한 처벌 강화, 펜타닐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 강화,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 지원을 강조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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