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선 투표…VA 한인커뮤니티센터·MD 한인회

2025-05-01 (목) 07:51:13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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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선관위, 투표소 확정

대선 투표…VA 한인커뮤니티센터·MD 한인회

재외선거관위원회는 지난 29일 애난데일 한강에서 회의를 열고 재외투표소를 확정했다. 왼쪽부터 허정미, 이기훈, 이강석, 박재한, 하언우 위원.

주미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재한)는 지난 29일 열린 제2차 위원회의에서 재외투표소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는 오는 5월 20일(화)~25일(일) 6일간 버지니아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실시되며 5월 22일(목)~24일(토) 3일간 메릴랜드 한인회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버지니아 재외투표소는 6일간 운영되고 메릴랜드 투표소는 3일간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 주중과 주말 동일하게 운영된다.


하언우 재외선거관은 “유권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재외투표소는 최근 2번의 선거에서 재외투표소를 설치했던 장소에 동일하게 설치된다”며 “재외투표소 운영기간에는 두 곳 중 어느 투표소를 방문해도 투표할 수 있으며, 부득이 다른 지역에 가게 되더라도 별도의 신청 없이 그 지역 인근에 설치된 재외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면 된다”고 말했다.

재외투표소를 방문할 때에는 한국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한국 관공서가 발행한 유효한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하고 특히 재외선거인은 영주권 카드나 비자 원본을 투표소에서 제시해야 투표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은 유권자 등록을 마친 뒤 이메일도 받은 접수증에 ‘재외선거인’으로 기재돼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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