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봄이 성큼성큼 다가왔다. 환절기인 만큼 피부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한 봄, 꽃가루, 일교차, 자외선까지 봄날의 피부는 쾌청하기 힘들다. 지금 꼭 필요한 스킨케어 루틴으로 화사한 봄 날 피부를 가꿔보자. 봄은 피부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겨울 동안 무겁게 쌓아왔던 스킨케어 루틴을 정리하고, 가볍고 산뜻한 봄철 루틴으로 전환해 보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라

봄 공기는 겨울만큼 건조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피부 속 수분은 쉽게 날아간다. 가벼운 제형의 수분크림이나 수분 에센스를 활용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오일 한두 방울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겉보속촉’이 봄철 피부관리의 핵심이다.

#부드럽게, 하지만 꼼꼼하게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에는 클렌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저로 하루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준다. 클렌징 워터보다는 폼 클렌저나 젤 타입 제품이 봄철에는 더 적합할 수 있다. 또한 각질과 수분 케어 등 복합적인 성능을 겸비한 클레저를 선택해도 좋다.

#사계절 스킨케어, 자외선 차단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지만 특히 봄이 되면 자외선 지수가 점점 높아진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SPF3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아침마다 꼼꼼히 발라준다. 외출이 길어질 땐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도 이젠 필수다.

#각질케어 주 1~2회면 충분

건조했던 겨울 동안 쌓인 각질은 봄이 되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자주 각질 제거를 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수분과 유분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주 1~2회, 부드러운 각질 제거 제품으로 케어 하는 것이 좋다. 필링 패드나 젤 타입 필링 제품은 피부에 잦극을 덜어주고 편리해서 요즘 각광받고 있는 뷰티템이다.

#피부 속까지 건강하게

스킨케어는 외부뿐 아니라 이너뷰티 케어도 중요하다. 제철 과일과 채소로 비타민을 챙기고, 물을 자주 마셔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봄철 피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딸기, 토마토, 브로콜리는 봄철 피부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슬로우에이징’을 원한다면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에 주목할 것.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확실한 효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국민템’으로 기획됐다. 특히 ‘슬로우에이징(Slow-aging)’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탄력 케어의 핵심 성분인 콜라겐, 식물 유래 레티놀 유사성분으로 알려진 탄력 효능의 바쿠치올, 브라이트닝 성분 글루타치온 등을 담은 8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글로우: 업 바이 비욘드 콜라겐 바쿠치올 탄력 광채 크림’은 콜라겐, 글루타치온, 순도 99.5% 이상 바쿠치올 성분을 비롯해 식물 유래 피토 뮤신 성분을 담은 쫀쫀한 제형이 9대 부위의 탄력과 주름 고민을 케어하고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자외선과 열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즉각 진정하고 수분감까지 더한 이니스프리 ‘그린티 히알루론산 진정 수분 선세럼 SPF+ PA++++은 그린티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추출물의 함량을 2배로 늘렸으며, 자외선과 열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즉각 진정시켜 피부 열감2을 빠르게 진정시킨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풍성한 수분이 채워진 피부를 위한 쥬스투클렌즈 ‘히알 수딩 수분 마스크’는 11중 히알루론산 성분 1,000ppm을 함유하고 피부 속부터 겉까지 수분을 꽉 채울 수 있도록 분자 크기가 다른 복합 히알루론산 배합된 3단계 솔루션과 3차원 히알루론산 구조에 판토텐산 1% 액티브 성분을 더했다.

<박솔리 기자>